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영화<써니>줄거리 와 등장인물 소개 및 평가

by 심심풀이 정보클립 2023. 8. 7.

 

영화 줄거리

 

영화는 현대의 중년 여성들이 과거로 돌아가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중년 여성 중 한 명인 장난기 많은 화장품 판매원 '임남희'가 퇴근길에 놀던 미술 동아리 시절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녀들은 과거로의 향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러한 향수 여행을 통해 1980년대, 고등학교 시절의 "써니"라 불리던 "임남희"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임남희"는 현재와는 다른 활기찬 소녀로서 학교의 쿨가이였던 "천지영"과 우연히 친해지면서 그녀의 친구들과도 점점 가까워져 갑니다. 그리고 "써니"와 그녀의 친구들은 빠른 시간 안에 눈부신 우정을 형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정도 어느 순간부터는 시련과 갈등을 겪게 되며, 각자의 인생과 꿈을 향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늘 서로를 응원하며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영화 "써니"는 현실과 회상의 시간을 오가며 여성들의 우정과 인생의 변화, 성장과 갈등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향수와 추억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각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잘 구성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우정과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1980년대 한국의 문화와 분위기를 재현한 음악과 배경도 시대를 되돌아보게 하는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영화 등장인물

임남희 (윤진서) - 현대의 중년 여성으로서 과거의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녀들과 함께 추억을 회상하는 주인공입니다. 천지영 (강소라) - 고등학교 시절의 "써니"로 불리던 열정적이고 활발한 소녀로서, 임남희와 가까워지면서 그녀들과 우정을 형성합니다. 김자희 (심은경) - 냉철하고 멋진 이미지의 소녀로서 "써니"와 친구들의 중심 인물입니다. 정화 (이유빈) - 소녀들 중에서 가장 통제력이 있는 평화주의자이며, "써니"와의 우정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미희 (김민영) -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소녀들 사이에서 언제나 웃음을 만들어 냅니다. 이경철 (홍종현) -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청춘 시절의 임남희와 함께 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임상혁 (조재윤) - 현대와 과거를 연결하는 키 이야기의 인물로서 임남희의 아들로서 등장합니다.

 

 

영화 감상평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는 감정을 자극하는 장면과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현실과 과거를 오가며 그들의 우정과 추억을 그리는 구성이 탁월합니다. 주인공인 임남희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면서 흘러가며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그 사이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며 더욱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영화의 뛰어난 장점은 주인공들이 한 명의 여성으로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그들이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청춘 시절의 여덟 명의 소녀들이 또렷하게 그려져서 마치 우리 주변의 친구들과도 같아서 더욱 특별한 감정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한, 1980년대의 한국을 재현한 음악과 분위기는 시대를 되돌아보는 향수를 자극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속의 노래와 음악이 감성적인 면면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향수를 느끼고,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런데도 이야기가 단순한 향수뿐만이 아닌, 우리가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용기와 성장, 그리고 우정과 사랑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누구나 한 번쯤 가졌던 추억들과 그 때를 그리워하는 마음들이 영화를 통해 부활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써니"는 여러 가지 감정을 섞어놓은 매력적인 이야기로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과 감동을 주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당시의 청춘 시절을 회상하며 웃고, 울고, 그리워하는 여운을 남기는 이 영화는 한번 본 이후로도 또 다시 찾고 싶게 만들며, 끝까지 감동과 행복을 선사합니다.